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 개최지로 서원밸리CC 확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28 13:44
사진-BMW 코리아, 서원밸리CC와 업무 협약 체결

▲주양예 BMW 코리아 브랜드 고객 부문 총괄 본부장(왼쪽)과 이석호 서원밸리CC 이석호 대표가 양사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 개최지 확정을 위한 업무 협약식 현장에서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BMW 코리아가 서원밸리CC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의 개최지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서울 중구 소재의 BMW 코리아 본사 건물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 행사에는 BMW 코리아 브랜드 고객 부문 총괄 주양예 본부장과 서원밸리CC 이석호 대표를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BMW는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개최지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프리미엄 자동차 기업 BMW 코리아가 후원하는 대회로, BMW의 다양한 럭셔리 클래스 차량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2019년부터 매년 대회장에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뉴 모델을 전시하고 있다.

지난 2022년 대회를 통해 국내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모델은 플래그십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 ‘BMW 뉴 X7’이었고, 2021년에는 순수 전기차 모델 ’BMW iX’, 2019년에는 20년 만에 부활한 8시리즈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올해에는 어떤 모델이 존재감을 드러낼 지 주목되고 있다.

한상윤 BMW 코리아 대표는 "BMW 코리아는 국내 유일의 LPGA 투어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명성에 걸맞게 BMW의 다양한 럭셔리 클래스 모델들을 함께 선보여왔다"며 "전 세계가 집중하는 글로벌 대회인만큼 올해에도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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