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영월군연합회, 28일~30일 전통음식 재현행사
제44회 전통활쏘기대회, 29일 영월군 금호정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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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단종제가 열리는 28일부터 30일까지 한국생활개선영월군연합회는 주 행사장에서 떡메치기 체험과 인절미 및 두부 시식 행사 등 전통음식 재현행사를 진행한다. |
한국생활개선영월군연합회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주 행사장에서 1일 4회에 걸쳐 떡메치기 체험과 인절미 및 두부 시식 행사 등 전통음식 재현행사를 진행한다. 더불어 영월대표음식인 곤드레밥과 손칼국수, 개두릅전, 인절미, 손두부, 도토리장떡, 오가피좁쌀식혜 등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만든 향토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장미자 영월군 연합회장은 "제56회 단종문화제를 맞아 영월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향토 음식을 선보이기 위해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농산물 홍보와 향토 음식 전승·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제56회 단종문화제기념 제44회 전통활쏘기대회가 영월군 금호정에서 29일 개최된다.
제56회 단종문화제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약 350명이 참여해 노년부, 남 각궁부, 남 일반부, 여자부 총 4개 부문으로 단체전 및 개인전이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선수단 및 관계자 방문을 통해 제56회 단종문화제의 홍보와 행사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