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시민안전 페스티벌’ 재개…5월5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01 08:15
김포시 시민안전 페스티벌 포스터

▲김포시 시민안전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오는 5월5일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안전문화 의식을 고취하고자 장기동 한강중앙공원에서 ‘2023 시민안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 4년 만에 재개되며, 김포시는 안전사고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진이나 화재 등 ‘맞춤형 재난안전교육’을 집중 전개할 계획이다.

재난안전교육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가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체험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는 교육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안전체험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 체험 △지진 체험 △물소화기 체험 △연기 미로 탈출 체험 △투척용 소화기 체험 △엉덩이 빵빵 차량 탈출 체험 등 6가지다.

어린이 물소화기로 화재진화 체험

▲어린이 물소화기로 화재진화 체험. 사진제공=김포시

김광식 안전담당관은 1일 "이번 안전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은 평소 정확히 알기 어려웠던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게 될 것"이라며 "특히 미취학 아동은 차 안에서 안전벨트 푸는 방법과 엉덩이로 경적을 눌러 갇힘을 알리는 방법 등을 체득할 수 있도록 안전체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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