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에프지코리아 설립...한화갤러리아 100% 지분 보유
첫 대표에 오민우 브랜드 준비팀장...6월 오픈 준비 만전
'미국서 가장 사랑받는 햄버거'...갤러리아 신사업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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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오픈을 준비중인 서울 서초구 파이브가이즈 강남 매장 전경. 사진=한화갤러리아 |
한화갤러리아는 5월 1일 파이브가이즈 운영 자회사 에프지코리아를 설립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자회사 설립은 오는 6월 론칭하는 파이브가이즈 국내 운영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으로, 한화갤러리아는 에프지코리아의 지분 100%를 보유한다.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햄버거 브랜드’로 알려진 파이브가이즈는 해외 사업 전개시 해당 국가에 운영 전문회사를 설립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새로 설립된 에프지코리아의 주요 인력은 국내 론칭을 앞두고 홍콩에서 6주간 점포운영 교육을 받고 있다.
에프지코리아의 첫 대표는 기존 파이브가이즈 브랜드 준비팀을 이끌었던 오민우 팀장이 맡는다.
오민우 신임 대표는 서울대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다수의 글로벌 외식 브랜드를 거쳐 2021년 한화에 입사했다. 오 대표는 지난달 홍콩 파이브가이즈 매장에서 교육 등을 마치고 최근 귀국했다.
지난 3월 인적분할을 통해 독립경영체제로 출범하면서 신사업 발굴에 나서고 있는 한화갤러리아는 첫 신호탄으로 오는 6월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에 파이브가이즈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자회사 설립을 통해 국내 파이브가이즈 매장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다"며 "에프지코리아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향후 파이브가이즈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pr9028@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