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을 세계초일류도시로 아시아의 중심도시로 우뚝 세울 것"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01 15:38

아사카와 마사츠구 ADB 총재와 회동...성공적 개최에 서로 ‘공감’
유 시장, ADB 기후혁신기술지식허브(K-hub) 인천 유치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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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우)과 아사카와 마사츠구 ADB 총재(좌)가 대화를 하면서 환하게 웃고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유정복 인천시장이 1일 "아시아 공동번영 가치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또 인천이 세계 초일류도시로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가 인천에서 열립니다>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다짐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내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ADB 연차총회는 68개 국가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등 경제·금융계 리더 5000여 명이 참석하는 매머드 대회"라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오늘 국가원수급인 아사카와 마사츠구 ADB 총재와 사전 미팅하고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의견을 나눴고 또 인천시의 준비사항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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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유 시장은 그러면서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경험·기술을 활용하여 한국 기업을 연계해 개발도상국을 지원하는 ‘ADB 기후혁신기술지식허브(K-hub)’를 인천에 유치하자는 제안도 했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이번 총회 개최로 ADB가 추구하는 아시아 공동번영 가치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또 인천이 세계 초일류도시로서 아시아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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