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파주시의회 정례보고회 신설…밀월소통↑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02 01:47
파주시청 출입구

▲파주시청 출입구.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와 파주시의회는 소통 강화로 긴밀한 정책 협의와 역점사업 추진력을 얻어 시민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5월부터 정례보고회를 갖기로 했다.

파주시는 1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김경일 파주시장,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집행부 미래전략관 등 6개 부서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보고회’를 열어 주요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역점사업 추진 상황을 설명하면서 의원들과 활발하게 소통했다.

이번 정례회는 △파주시정연구원 설립을 위한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 △금성의집 관련 진행 상황 △시립노인요양시설 건립 방안 △시립주야간보호센터 은빛사랑채 재건축 계획 △통일동산 및 마정중대 캠핑장 등 체류형 관광지 조성 계획 △2023 LPGA 챔피언십 파주대회 개최 계획 △지속가능관광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개정안 △산지 평균경사도 기준 정비를 위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 등 8건을 설명하고 의원들 의견을 청취했다.

김경일 시장은 정례회에서 "시정은 집행부에서 일방적으로 추진할 수는 없는 만큼 의회와 수시로 소통하고 협의해 나가야 한다며 파주 발전과 시민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이 누수되지 않도록 의회와 소통에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성철 의장은 이에 대해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시민 목소리를 정확하게 수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시민 삶의 질을 제고하겠다"고 화답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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