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재해재난 구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02 13:08
의왕시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식 현장

▲의왕시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식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와 제51보병사단은 ‘의왕시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식’을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관했다.

이번 창설식은 김성제 의왕시장, 지용재 철마여단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및 6개동 방위협의회 회장, 인근 시 여성예비군소대 소대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왕시 여성예비군은 올해 2월 육군본부로부터 소대 창설 최종 승인을 얻었으며, 3월 여성예비군 소대 공개모집을 시작해 심사를 거쳐 29명을 최종 선발했다.

의왕시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식 현장

▲의왕시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식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식 현장

▲의왕시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식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식 현장

▲의왕시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식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30대부터 70대까지 전업주부, 직장인, 부동산업 등 다양한 연령과 경력으로 구성된 소대원은 앞으로 매년 6시간 이상 예비군 활동에 필요한 안보교육, 응급처치 등 정기교육을 이수한다.

여성예비군 소대는 소대별로 지휘통제-급식지원-의료구호 등 역할로 나뉘며, 평소에는 재해재난 구호와 사회봉사, 지역안보 계도 등에 참여하고, 유사시에는 상황전파-기동홍보-피해복구 지원활동 등 지역방위 일익을 담당한다.

의왕시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식 현장

▲의왕시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식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은 창설식에서 "여성예비군 활동은 민과 군의 관계를 증진하고, 지역 안보태세를 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여성예비군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시에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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