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개발공사가 전남개발공사와 함께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을 보탰다.(제공-경상북도개발공사) |
27일 경북·전남개발공사 직원들이 전남 순천시 병운마을 일대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복숭아 농장을 방문한 양사 직원들은 복숭아 솎아내기, 봉지 싸기 등의 작업을 통해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을 보탰다.
이어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영·호남 지역상생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직접 상생장터를 방문하여 지역특산물을 구매한 후 사회복지협의회로 전달했다.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은 "영·호남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 사회공헌사업이 첫발을 내디딘 만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하여 앞으로도 양사가 적극적으로 연대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사는 지난 2월 ‘영·호남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협약식‘을 가진 후 고향사랑기부제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영·호남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협력해오고 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