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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선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왼쪽)과 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진제공=남양주시 |
이번 성금은 남양주시와 남양주시복지재단, 경기북부 사랑의열매가 연합해 2월8일부터 3월31일까지 진행한 ‘2023 튀르키예 지진피해 특별모금’으로 마련됐으며, 남양주 시민을 비롯해 여러 사회단체와 남양주시 공무원, 어린이집 및 유치원, 관내 기업 등이 동참했다. 특히 남양주시는 약 한 달 반이 넘는 기간 동안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모금액을 달성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아픔을 공감하고 피해복구를 위해 나눔에 적극 동참해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하루속히 피해지역 주민의 일상이 회복되길 희망하며, 남양주시 따뜻한 마음이 저 멀리 튀르키예까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진선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은 이에 대해 "한 달 반가량 특별모금기간 동안 튀르키예를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보내준 남양주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전해준 성금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고통을 겪는 피해지역 주민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를 통해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 및 복구 작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