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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제101회 어린이날행사 리플렛. 사진제공=김포시 |
이런 조치는 어린이날 당일 호우와 강풍이 예보됐기 때문이다. 김포시는 어린이 등 행사 참여자 안전이 최우선이란 판단에 따라 4일 서둘러 모든 일정을 전면 수정했다.
7일 어린이날 행사는 당초 계획대로 관내 4개 공원(걸포중앙공원, 한강중앙공원, 한강신도시호수공원, 마송중앙공원)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체험부스, 마술공연, 유아놀이기구 등 다양한 놀거리로 진행된다. 다만 기념식은 기존 한강신도시호수공원에서 장기동 한강중앙공원으로 장소만 옮겨 개최한다.
박정애 여성가족과장은 "5월5일에서 7일로 행사를 연기한 만큼 더욱더 더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전반에 신경쓸 것"이라며 "무엇보다 안전에 더욱 관심을 갖겠다"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