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자율방재단 호우-강풍 피해복구 총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08 23:27
남양주시 자율방재단 진접읍 호우-강풍 피해복구 현장

▲남양주시 자율방재단 진접읍 호우-강풍 피해복구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6일 호우 및 강풍으로 남양주 곳곳에서 발생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지역자율방재단 본부를 중심으로 각 읍면동 지역대는 호우 및 강풍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 도로가 침수되고 수목이 전도되는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에 긴급 투입되며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진접읍 내곡리 침수된 도로에서 배수작업을 실시했으며, 수동면 내방리의 전도된 수목이 전선에 걸쳐있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 긴급히 장비를 투입하고 전도된 수목을 제거해 2차 피해를 예방했다.

권영수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은 8일 "올해 이상기후로 인해 잦은 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적극적인 사전예찰 및 배수로 정비활동 등을 통해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 즉시 긴급복구를 지원하는 등 단원과 함께 남양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자율방재단 수동면 호우-강풍 피해복구 현장

▲남양주시 자율방재단 수동면 호우-강풍 피해복구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한편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본부를 중심으로 14개 지역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230여명 단원이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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