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초당 미식로드축제‘초당도시락(樂)’ 열린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09 09:51

강릉 초당의 ‘다채로운 맛, 마을을 잇다’

초당도시락

▲강릉 초당동 제1회 미식로드 축제 ‘초당도시락(樂)’ 팜플렛

강원 강릉시 초당동주민자치위원회는 강릉원주대해람홍보관에서 오는 13일 11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제1회 초당동 미식로드축제 ‘초당도시락(樂)’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다채로운 맛, 마을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아름다운 초당 마을길과 함께 셰프들의 음식들을 소개하며 문화와 역사를 품은 길을 ‘맛’을 주제로 이은 마을 축제이다.

초당의 맛과 멋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미식프리마켓은 진또배기길, 순두부마을길, 허초회길, 기와꽃길에서 맛을 창작하는 초당 셰프들의 창작물을 경험해볼 수 있다.

초당맛집 무료이용권, 초당 지역 내 공방 체험권 등 80여 개의 보물을 찾는 초당마을 보물찾기, 초당동의 힙한 스팟을 알리기 위한 초당빙고게임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 소상공인을 잇기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전국 1위 맛집 경영자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청년이 초당에게 묻는다’와 맛집 프리패스, 무료 음료권을 획득할 수 있는 뚜벅이챌린지‘걸어서 초당속으로’등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 제공할 예정이다.

전혜주 초당동장은 "‘초당도시락(樂)’은 주민이 주도한 마을의 첫 축제이며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100회까지 이어지는 마을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초당동의 주민과 상인들이 뜻을 모았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초당동을 방문하여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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