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가족센터' 개관···행정복합 복지시설 공간 기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10 09:07

다양한 가족을 아우르는 통합서비스 출발 알림

가족센터 개관식2

▲지난 9일 신안군 가족센터 개관식 기념 테이프 커팅식. 제공=신안군

전남 신안군이 지난 9일 가족센터에서 박우량 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김혁성 의장을 비롯해, 관내 사회단체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 가족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신안군 가족센터는 총사업비 140억(국비 50억, 군비 90억)을 투입, 총면적 3,403㎡으로 2층은 압해읍사무소, 1층은 가족센터 및 드림스타트 사무실, 청소년 상담센터, 공동육아나눔터, 교육실, 상담실, 요리실, 학습실, 1004카페, 1004 책방 등으로 만들어져 신안군민 누구나 참여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행정복합 복지시설 공간으로 구성됐다.

주요 기능으로는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모든 취약한 가족들에게 상담 및 사례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족들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통합복지 서비스 기능을 실행하고 있다.

또한, 신안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도정훈 크레도오프쇼어(주) 대표는 4,000만원 상당의 도서를 사랑의 열매를 통해 신안군 가족센터에 기탁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앞으로 가족의 형태가 다양하게 변화됨에 따라 가족센터가 선도적인 역할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교류하고 소통하며 가족 친화적인 나눔과 실천에 앞장 서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안=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 okbest-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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