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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0일 찾아가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사진제공=고양특례시 |
이번 조직개편은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일산-화정-능곡 등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광역교통 확충 등 민선8기 공약사항 이행과 특례시 권한 확대에 따른 조직 신설 등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하지만 1년가량 고양시의회에 계류되다 4일 폐회된 제274회 임시회에서 가까스로 통과됐다.
고양시는 앞으로 부서 변경과 담당 명칭, 업무이관, 사무실 정비, 행정장비 등 후속조치를 이행하고 오는 7월3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시장은 이에 앞서 "그동안 본청과 구청 간 애로사항이나 현안 공유가 제한적이었다"며 "앞으로 3주간 각 구별로 찾아가 확대 간부회를 열고 구정 현안과 애로사항을 논의하며 시정 핵심정책과 사업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각 구청은 시정 성과가 모든 시민과 공유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달라"며 "시민과 만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 부분은 소통과 공감행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시 사항은 수시로 보고하고, 집단민원, 사건사고, 시정 이슈, 의회 관련 사항 등 시장이 상세하게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에 대해선 대면보고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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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10일 덕양구청에서 찾아가는 확대간부회의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 |
한편 이날 덕양구 업무보고에선 장마철 대비 수해예방 대응사업, 창릉천 꽃 문화축제, 동행정복지센터-어린이공원 등 환경개선 등 역점사업과 도로 미지급용지 보상업무 주체 검토, 자연취락지역 생활하수 유입하천 수질오염 개선 등을 논의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