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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불타는 트롯맨’ 톱7의 전국투어 콘서트 첫 번째 서울 공연이 TV에서 단독 공개됐다.MBN 방송화면 캡처 |
MBN ‘불타는 트롯맨’(불트) 톱7의 전국투어 콘서트 첫 번째 서울 공연의 실황 중계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9일 MBN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KSPO)돔에서 열린 콘서트 실황을 담아 단독으로 방송했다. 당시 공연장에 톱7 멤버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을 보러 2만 명의 팬들이 몰릴 만큼 뜨거웠던 열기를 안방에도 고스란히 전달했다.
이번 공연에서 톱7 멤버들은 새하얀 슈트를 입고 ‘불트’의 공식 주제가 ‘앗 뜨거’와 ‘황홀한 고백’으로 오프닝을 장식했다.
제1대 트롯맨 손태진은 ‘상사화’를 열창했고, 민수현은 더욱 정교해진 댄스를 곁들인 ‘사내’를 팬들에게 선보였다. 박민수는 ‘명자’로 팬들의 눈시울을 적시는가 하면 신성은 ‘못 먹어도 고(GO)’로 분위기를 확 바꿔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공훈은 ‘돌팔매’로 음 꺾기 진수를 자랑했고, 김중연은 ‘사랑의 스위치’로 폭풍 고음 실력을 뽐냈다.
이어진 합동 무대에서는 ‘완벽한 케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돌리도’와 ‘십오야’ 등을 함께 부르고, 톱7과 식스맨의 첫 연기 도전 시트콤 ‘꽃보다 트롯맨’ 촬영 준비 영상, 민수현·김중연·박민수가 걸그룹 오렌지캬라멜로 분한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불트’의 전국투어 콘서트 두 번째 공연은 인천에서 열린다. 13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어 고양, 청주, 광주, 대구 등 전국 각지를 돌며 팬들과 만난다.
권금주 기자 kjuit@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