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실내수영장 생존수영 안전인증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11 07:05
안산 올림픽수영장에서 열린 생존수영 교육현장

▲안산 올림픽수영장에서 열린 생존수영 교육현장. 사진제공=안산도시공사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실내수영장이 (사)한국생존수영협회로부터 ‘생존수영 교육장 안전인증’을 획득하며 보다 체계적인 생존수영 교육에 나선다.

11일 공사에 따르면 생존수영 교육장 안전인증을 받은 수영장은 올림픽수영장-호수공원실내수영장-선부다목적체육관-신길수영장-대부동복지체육센터 등 모두 5곳이다.

공사는 2016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해왔으며, 교육장 안전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올해 안전인증 획득을 추진했다.

생존수영 교육장 안전인증은 초등학생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 적합성 △안전장비 비치 유무 △생존수영 지도사 배치 여부 등 1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 3월부터 공사는 인증을 추진해 시설점검과 현장실사 등을 거쳐 4월29일 인증을 취득했다. 안산교육지원청 및 관내 초교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사는 생존수영과 응급처치 등과 관련한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수영장 5곳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실내수영 안전인증 교육기관 현판

▲실내수영 안전인증 교육기관 현판. 사진제공=안산도시공사

서영삼 공사 사장은 "안전인증을 토대로 이달 중순부터 시작하는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에 기존보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특히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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