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산시의회 ‘인구정책 연구모임’ 10일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안산시의회 |
최찬규-설호영-최진호-선현우 인구정책 연구모임 소속 의원을 비롯해 현옥순 문화복지위원장, 안산시 여성가족과 인구출산정책팀 및 안산시 어린이집연합회, 안산-시흥 맘카페 관계자가 이날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는 연구모임 설호영 의원은 인구유입 정책 일환으로 발의 절차를 밟고 있는 ‘안산시 출산장려 지원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과 관련해 내용을 공유하고 조례 수혜자라 할 젊은 부모와 보육계, 안산시 소관 부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다자녀 기준을 현행 ‘셋 이상 자녀’에서 ‘둘 이상 자녀’로 확대하고 출생축하금을 상향한다는 개정안 내용과 함께 출산지원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참석자는 다자녀가구에 대한 지원-감면 혜택의 질적 수준을 높일 것과 행정수요자 입장에서 피부에 와 닿는 지원방안을 조례에 담아야 인구정책으로 유의미한 성과가 나올 것이라데 뜻을 같이했다.
![]() |
▲안산시의회 ‘인구정책 연구모임’ 10일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안산시의회 |
최찬규 인구정책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외부 인구 유입뿐만 아니라 관내 출산 증가도 인구정책에 있어 중요한 축"이라며 "의원연구단체 연구과제와도 밀접한 조례인 만큼 각계와 머리를 맞대 조례안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을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