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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회천3동 주민자치위 경기도 주민자치 제안사업 2차 경연대회 발표. 사진제공=양주시 |
경기도는 ‘내 손으로 우리 동네를 바꿀 기회’라는 슬로건으로 도내 31개 시-군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공모해 올해 3월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총 184곳 중 150곳을 선정했고, 이 중 시-군별 1위 사업을 선정해 2차 제안사업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은 주민이 수립한 마을가꾸기, 지역축제, 자치교육 등 주민 현안사업을 지원해 풀뿌리 민주주의와 민주적 참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시는 1차 서면심사에서 △회천3동 ‘자치학습마을’ △회천4동 ‘ONE하는 우리동네’를 응모해 사업비 총 2000만원을 확보했고, 2차 경연대회를 통해 200만원 사업비를 추가 확보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노력상을 수상한 회천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상금(보조금 1200만원)으로 자치계획단 운영, 마을조사 및 자치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사업 실행 및 성과 공유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환 주민자치위원장은 12일 "양주시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을 앞두고 동에서 주도적이고 시범적으로 자치학습교육 사업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경기도 주민자치 제안사업을 통해 계획한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진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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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회천3동 주민자치위 경기도 주민자치 제안사업 2차 경연대회 수상. 사진제공=양주시 |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