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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선우(오른쪽)와 하승리가 MBC드라마넷 새로운 오리지널 드라마 ‘로맨스빌런’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MBC드라마넷 |
그룹 B1A4 출신 배우 차선우와 배우 하승리가 20대 청춘 연상연하 캠퍼스 커플로 호흡을 맞춘다.
차선우와 하승리는 6월 방송 예정인 MBC드라마넷 오리지널 드라마 ‘로맨스빌런’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드라마는 뻔하고 진부한 로맨스물을 넘어 우리 주변에 현존하는 로맨스 빌런들이 사랑을 배우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차선우는 극 중 남들에게 ‘쿨’하게 보이고 싶지만 실제로는 속이 좁은 남자친구 강희제를 연기한다. 강희제는 대학선배인 여자친구 유진의 한 행동에 집착하게 되면서 빌런으로 흑화하는 인물이다.
하승리는 도도한 외모, 딱 부러진 성격에 일 처리까지 확실한 반유진 역을 맡았다.
앞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양궁선배를 연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는 그는 이번 드라마에서 당돌하게 들이대는 남자친구 강희제를 길들이는 사랑스러운 빌런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권금주 기자 kjuit@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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