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니팡,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 수도국에서 상수도관망 정비사업 승인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13 13:12

수라바야시, 질소 세척 사업 본격화... TF팀 구성
쎄니팡, 계획 추진한 세계화 전략 ‘현실화’에 ‘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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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쎄니팡

상수도관망 세척 전문기업인 쎄니팡이 13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 수도국에서 상수도관망 정비사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수라바야시 수도국은 지난 3월 22일 세척 중심의 상수도관망 관리 정착이란 주제로 열린 ‘제1회 쎄니팡 국제 물포럼’에 참석해 세척의 중요성을 발표한 적이 있다.

쎄니팡은 수라바야시 수도국으로부터 지난 8일 수라바야시 상수도관망 정비사업이 승인됨에 따라 TF팀(project team)이 구성된 사실을 전달받았다.

쎄니팡은 수라바야시 TF팀과 수라바야시 상수도관망 중에서 우선 사업 구역을 지정하고 세척 효과(이물질 제거율), 수질 개선 효과, 공급 수압 상승 후 수질 상태, 수계 전환 후 수질 상태, 누수율, 유수율, 수납 수도요금 증가 흐름 등 분석할 조항을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 시작 전 쎄니팡 정비사업으로 개선될 항목을 정밀 분석해 보고서로 작성, 인도네시아 전국 수도사업자 및 세계 각국 수도사업자로 통용될 수 있는 표준 보고서를 작성하기로 합의했다.

쎄니팡은 지난 몽골 울란바토르시 계약과 사업 진행에 이어 수라바야시가 질소 세척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그동안 계획하고 추진한 세계화 전략이 점차 현실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쎄니팡은 지난해 12월 13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에서 수도국 최고 국장, 담당자 참석 하에 상수도관 질소 세척 시범을 진행해 만족스러운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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