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3330번 출퇴근 전세버스 2대 17일부터 추가 운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13 20:57
안양성남 3330번 광역노선 출퇴근 전세버스 안내문

▲안양성남 3330번 광역노선 출퇴근 전세버스 안내문.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오는 17일부터 3330번 광역노선의 출근형 전세버스를 기존 3대에서 4대로 증차하고, 퇴근형 전세버스도 1대를 추가 운행한다. 이로써 3330번 출-퇴근형 전세버스 5대가 안양~성남을 오가며 운영된다.

이에 앞서 안양시는 광역버스 입석금지 조치가 시행되자 시민 출퇴근길 불편을 완화하고자 올해 1월17일부터 3330번 광역노선에 출근형 전세버스 3대를 투입했다.

기존 3330번 출근형 전세버스는 안양시 롯데백화점-범계역(10047)에서 출발해 성남시 도촌동9단지앞(06198)을 종점으로 출발시간 오전 7시35분, 7시50분, 8시5분 각 1대씩 총 3대가 운행되고 있다.

이에 더해 오는 17일부터 오전 7시20분 안양시청(10095)을 출발해 성남시 도촌동9단지앞(06198)까지 운행하는 출근형 전세버스 1대가 추가된다. 또한 퇴근형 전세버스도 1대 추가해 오후 6시30분 이매촌한신-서현역-AK플라자(07170)을 출발해 안양역(09213)까지 운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3일 "전세버스가 경유하는 지자체와 협의를 지속해 이번에 2대를 증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교통수요를 모니터링해 교통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퇴근형 전세버스는 특정시간대 집중된 운송수요를 해결하고자 경유 지자체와 운수업체 등이 협의하고 지자체가 출퇴근 시간대에 투입하는 특별버스를 말한다. 이에 따라 버스 정규노선과 달리 기-종점이 다를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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