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음식문화개선 국무총리상 수상…식품안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14 08:03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12일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서울에서 열린 ‘제22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2023년도 음식문화 개선 분야 최고 등급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시흥시는 시민 먹거리 안전 및 위생적인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생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음식문화 개선 포상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음식문화 개선,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등 5가지 분야 기여도를 평가해 우수기관 2곳을 선정해 음식문화 개선 유공을 표창한다.

시흥시는 지난 한 해 동안 △덜어먹기 식문화 정착 △코로나19 안심식당 지원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 및 컨설팅 △음식점 주방위해환경 개선 △음식문화축제 개최 등으로 음식문화 개선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3년간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음식문화 개선사업에 적극 동참해준 외식업체와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낸 성과라 더욱 값지다는 평가다.

오혜경 위생과 팀장은 14일 "앞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와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음식문화 수준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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