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4년 만에 ‘주민자치박람회’ 개최...동백2동 한국무용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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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3일 용인아르피아체육공원에서 열린 주민자치박람회에 참여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각 읍면동자치위원회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서 시민들에게는 즐거움을,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꿈 실현 기회를 주는 일련의 과정이 아름답다"며 "용인특례시도 아낌없이 시민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자치박람회는 각 읍면동의 주민자치·우수활동 사례를 알리고 공유하는 행사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4년 만에 열렸다.
이날 주민자치박람회에서는 용인시 주민자치연합회 주관으로 주민자치활동 작품전시, 체험프로그램 운영,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진행됐다.
특히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는 26개팀이 참가해 밴드공연, 줌바댄스, 한국무용, 퓨전장구 등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경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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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주민자치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기흥구 동백2동팀 사진제공=용인시 |
포곡읍 퓨전장구팀 등 5개팀은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참가팀 모두가 관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대상을 받은 동백2동 한국무용팀은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에 용인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