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지오센트릭, 佛 정부행사 초청…"순환경제 활성화 기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14 10:59
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SK지오센트릭은 나경수 사장이 15일(현지시각) 프랑스 베르사유궁에서 열리는 정부 주최 행사 ‘추즈 프랑스 써밋’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고 밝혔다.

나 사장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정·재계 인사와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날 계획이다.

추즈 프랑스 써밋은 프랑스 정부가 투자 유치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외 유수의 기업 CEO들을 자국에 초청하는 행사다. 지난 201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코카콜라, 화이자, 토요타 등 40여개국 약 270여명의 주요 글로벌 기업 대표들이 모인다.

나 사장은 이번 행사에서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 설립을 함께 추진하는 글로벌 파트너 기업 CEO 등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프랑스 정·재계 관계자에게 플라스틱 재활용 관련 사업을 알리며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

SK지오센트릭은 프랑스 기업과 활발하게 교류하며 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과 교류를 확대하고 SK지오센트릭이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음을 적극 알릴 것"이라며 "글로벌 순환경제 구축에 SK지오센트릭의 경험과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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