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 "내년 경기도체육대회 붐 조성 돌입"

▲김경일 파주시장 13일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대회기 이양.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이 13일 성남시에서 열린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폐회식에 참석해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로부터 대회기를 넘겨받았다.

파주시는 오는 2024년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2023 성남 성과를 이어 받아 파주시는 슬로건 공모, 조직위원회 구성 및 운영, 누리집 구축을 시작으로 성공적 개최를 위한 철저한 사전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선수들 실력 향상을 위해 경기장 수준을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경기장 정기점검 및 보수공사 등을 진행하며 시설 관리에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김경일 파주시장 13일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대회기 이양.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은 14일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파주시선수단과 대회 준비를 위해 고생한 파주시체육회를 비롯해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파주시는 이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사전 붐 조성을 위해 공식 누리집 조기 구축 등 홍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파주를 방문하는 31개 시-군 선수단 및 방문객이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여건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 13일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대회기 이양. 사진제공=파주시

한편 성남시에서 열린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에 파주시는 축구-육상 등 21개 종목에 선수 237명, 임원 50명이 출전해 금메달 8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2개 등 27개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파주시 대표로 출전한 시민축구단은 2018년 이후 5년 만에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