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WCG 2023서 ‘쿠키런: 브레이버스’ TCG 최초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15 09:10
[이미지자료] 쿠키런 브레이버스 WCG 참가

▲데브시스터즈가 e스포츠 페스티벌 ‘월드 사이버 게임즈(WCG) 2023 부산’에서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실물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e스포츠 페스티벌 ‘월드 사이버 게임즈(WCG) 2023 부산’에서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실물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9월 출시 예정인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글로벌 2억명 이상의 누적 이용자 수를 보유한 쿠키런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데브시스터즈가 직접 기획 및 개발하는 TCG다. 쿠키들의 개성이 담긴 카드로 나만의 덱을 구성하고, 새로운 쿠키런 세계관 속에서 펼쳐지는 전략적 배틀부터 실물 카드를 수집하는 콜렉팅의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국내외 TCG 문화를 조성,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e스포츠 사업을 운영하기 위한 첫 행보로 종합 e스포츠 전문 기업 ‘빅픽처인터렉티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 WCG 2023에서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먼저, WCG 2023 현장에서 e스포츠 대중화의 주역으로 꼽히는 ‘홍진호’와 ‘이윤열’의 스페셜 매치가 개최된다. 두 플레이어는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실물 카드로 처음 진행되는 매치에서 승부를 펼치게 된다. TCG 크리에이터와 유명 스트리머가 참여하는 매치도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실시간 중계된다.

WCG 2023에서 쿠키런: 브레이버스를 미리 플레이해볼 수 있는 부스도 열린다. 방문객은 부스에서 세계적인 작가들의 일러스트를 담은 쿠키런: 브레이버스 한정판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올해 9월 1일 국내 출시에 이어 내년 해외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라며 "2024년에는 TCG 플레이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월드 챔피언십 대회를 통해 한국, 일본, 미국 등 국내외 시장에서 TCG 대중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sojin@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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