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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은 15일부터 19일까지 아르메니아 중앙은행 한국 방문단을 대상으로 보고회 및 정책실무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은 한국수출입은행과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이 공동 총괄하는 아르메니아 금융인프라 KSP(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 컨설팅을 지난해 12월부터 9개월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아르메니아 금융산업 선진화를 위해 지급결제시스템 등 금융인프라의 디지털 전환에 관한 정책을 제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금융결제원은 방문단과 함께 컨설팅 진행 경과를 점검하고, 금융인프라에 대한 한국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계획이다. 방문단에게는 컨설팅 중간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컨설팅 진행 방향과 후속 협력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아르메니아 정책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해 소액결제시스템, 데이터플랫폼, CBDC 등에 대한 세미나 실시와 국내 유관기관 방문이 예정돼 있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한국 선진 인프라 구축경험을 공유해 아르메니아 금융인프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s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