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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정일울산컨테이너터미널에 첫 기항한 Pacific Busan호 환영식 모습. 사진=울산항만공사. |
16일 울산항만공사(UPA)에 따르면 704TEU급 선박(총 톤수 7170 톤) ‘Pacific Busan호’가 지난 15일 오후 정일울산컨테이너터미널에 입항했다.
신규서비스 운항선사는 흥아라인으로 선박 1척을 투입해 주 1회 울산항에 기항하며, 기항지는 부산-울산-광양-닝보-부산이다.
UPA는 이번 신규 항로 유치로 연간 6000TEU의 물동량이 늘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순요 UPA 운영부사장은 "신규 항로 서비스 유치로 화주들의 선택 폭이 넓어질 것"이라며 "코로나19 종식으로 컨테이너 선복량 공급 증가에 따라 울산지역 화주와 물류기업들이 울산항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화물유치 인센티브 등 선사 마케팅 및 포트세일즈를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항은 2023년 5월 기준 동남아·중국·일본 등 인트라아시아 권역 내 36개 컨테이너 항로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
semin382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