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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나상도·신인선·일민·신승태·박지현이 가정의 달 특집으로 꾸려진 TV 조선 음악 예능 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화밤)에 출연한다.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
트로트 가수 나상도·신인선·일민·신승태·박지현이 TV 조선 음악 예능 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화밤)에 출연한다.
이들은 최근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된 ‘화밤-내 사랑 아빠’ 특집 녹화에 가족과 함께 참여했다. 나상도와 신인선, 일민, 신승태는 아버지와 박지현은 사촌형과 무대에 올랐다.
자신들의 콘셉트에 맞춰 의상을 입고 나온 다섯 가족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따뜻하고 유쾌한 무대를 선사했다. 가수 못지 않은 가족들의 노래 실력에 현장에서는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MC 붐은 가수들을 향해 "목소리를 아버님들한테 물려받은 것 같다"며 놀라워 했고, 장민호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더 보고 싶어진다"며 개인적인 소감을 전했다.
특히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 대학부에 참가 후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일민은 배우이자 트로트 가수인 아버지 이동준에게 "아들로서 항상 죄송하고 아쉬운 마음이 있다"고 전하며 아버지의 노래 ‘미안해요’를 깜짝 선사해 감동을 전했다.
방송은 16일 밤 10시.
권금주 기자 kjuit@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