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김기현 ‘한예종 과천유치’ 시민열망 공유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17 00:51
신계용 과천시장-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15일 만남

▲신계용 과천시장(오른쪽)-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15일 만남.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15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시민 환원’과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유치’에 당 차원에서 적극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김기현 대표를 만난 자리에는 최기식 국민의힘 의왕-과천 당협위원장,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시의원들도 함께해 한목소리로 힘을 보탰다.

신계용 과천시장-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15일 만남

▲신계용 과천시장-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15일 만남. 사진제공=과천시

신계용 시장은 "정부과천청사 유휴지는 과천축제 무대로,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의 장으로 시민에게 소중하게 쓰이는 공간"이라며 "시민 의사에 반하는 개발보다는 본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시민 환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또한 한예종 유치와 관련해 "과천에는 공연장, 시립예술단 등 문화 인프라가 풍부하고, 공무원 인재개발원 부지를 활용하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전이 이뤄질 수 있다"며 "과천은 한예종 유치를 통해 지식문화 거점도시로서 미래 100년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15일 만남

▲신계용 과천시장-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15일 만남. 사진제공=과천시

이에 대해 김기현 대표는 "과천 현안에 대한 과천시민 입장과 요구를 이해한다.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그동안 과천시는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시민 환원과 한예종 과천 유치를 위해 기획재정부-문화체육관광부-국회 등 관계자를 수차례 만나 협조를 구하는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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