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지역사회의 구심점 될 것"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17 00:49

"기러기 떼를 선두에서 이끄는 향도 기러기처럼...첫걸음 시작"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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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사진제공=페북 캡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7일 "미래형 통합운영학교는 기존 학교의 역할에서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기러기 떼를 선두에서 이끄는 향도(嚮導) 기러기처럼>이란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미래형 통합운영학교의 성공을 확신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작년 교육감 출마 당시부터 세웠던 목표 중 하나가 ‘이제 더 교육이 학교에만 머물러선 안 된다’, ‘지역사회가 가지고 있는 교육적 역량과 연결해야 한다’는 것이었다"고 적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오늘 기공식을 가진 수원 권선지구 ‘곡반3초·중 미래형 통합운영학교’는 기존 학교의 역할에서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면서 "유치원·초등·중학·특수의 벽을 허물고 수영장, 북카페, 체육관 등 학교 시설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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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이러한 시설 인프라에 지역주민들의 좋은 교육역량이 더해지면 학생들에게 필요한 더 다양하고 더 좋은 교육콘텐츠가 제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선두에서 기러기 떼를 이끄는 향도(嚮導) 기러기처럼, 오늘 작은 첫걸음을 시작하는 곡반 미래형 통합운영학교가 앞으로 경기교육의 지역교육협력을 통한 발전의 큰 걸음을 앞에서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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