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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남양주시 |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인 가치 창출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자 창작 권리를 보전해 예술인 창작활동을 촉진하고 문화예술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예술 활동을 증명할 수 있는 예술인 중 중위소득 120% 이하 예술인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관내 예술인을 위한 기회소득 예산안을 상정해 8억4000만원(도비, 시비 각 50%)을 확보했으며, ‘남양주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와 남양주시에서 관련 조례안이 통과되면 올해 하반기에 예술인에게 기회소득이 지급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예술인에 대한 적극 지원으로 창작활동을 장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올해 4월 정약용펀그라운드에 예술인 전시공간인 ‘더 나르떼(THE Narte)’를 개관했으며, 전문-생활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공고해 오는 6월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예술인 및 예술단체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 예술인을 위한 공간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