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할인·신규 지원정책 마련 박차…글로벌 친환경 신시장 개척 지원 총력
![]() |
▲무역보험공사 사옥 |
이번 상품은 정부가 2030년까지 총 3750만t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공적수출신용기관 최초의 국제감축사업 전용상품으로, 국제감축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천재지변·정책변경·협약 불이행 등 비상위험을 폭 넓게 보장함으로써 참여 기업이 원활한 감축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무보 측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모델이 확산될 경우 상품의 적용 범위를 순수 민간 투자사업까지 확대해 지원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이번 상품은 해외사업의 비상위험 보장을 전담하는 공사가 정부와의 공조를 통해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과 녹색 산업 발전의 마중물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대외 공조와 정책적 지원을 통해 친환경 프로젝트 중심의 지원 기조를 확립해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우리 기업이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