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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13일 ‘2023 시흥시 공정무역 페스티벌’ 주재. 사진제공=시흥시 |
이번 공정무역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야외에서 열렸으며 시흥시 2022년 공정무역도시 재인증과 공정무역의 날을 기념하고 사회적경제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문정복 국회의원을 비롯해 다수 도의원-시의원이 이날 공정무역 페스티벌에 참석해 소중한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시흥도시공사와 공정무역 참여 기업 8개, 사회적경제기업 19개 등 29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시민 1600명 이상이 참여해 공정무역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공정무역 페스티벌에서 △댄스-라디오DJ체험-마술-버블공연 등이 식전행사로 꾸며졌다. 기념식에선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유공자 표창 △공정무역 활성화 협약식 △Healthy-up(건강증진) 협약식 △감사표 전달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공정무역 페스티벌은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실천을 위해 다회용기 사용, QR코드를 이용한 전단지, 자연 분해되는 포장을 이용한 꽃다발 등을 사용해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데 힘썼다.
이와 함께 ‘가족의 달 5월’에 걸맞게 공정무역 제품 만들기, 천연 염색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단위 시민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했다. 게다가 공정무역 개념을 풀이한 연극-퀴즈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인식을 확산하는데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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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흥시 공정무역 페스티벌 현장. 사진제공=시흥시 |
한편 시흥시는 그동안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공정무역 판매처 66개 승인, 월곶역 공정무역 판매장 Meet(미트) 설치 등 공정무역 제품 판로 개척에 힘을 쏟아왔다.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도 운영해 시민에게 공정무역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