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팔문 사장, 유병우 본부장 참여...고객 목소리도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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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평택도시공사 |
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운영중인 즉시콜 서비스를 임원진이 직접 체험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청취함으로써 서비스의 성공적인 안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즉시콜 서비스는 기존의 사전예약 방식과 달리 고객의 차량 이용 요청 시 주변에 위치한 차량이 즉시 배정되는 방식으로 지난 4월 한 달 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지난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동승 체험에 참여한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과 유병우 본부장은 실제 운행하는 교통약자 콜택시에 동승해 차량 운행과 즉시콜제 서비스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신규 서비스 운영에 따른 운전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으며 해당 시간대 탑승하는 이용 고객과의 면담을 통해 고객 관점에서의 서비스 만족도를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콜택시 이용 시민과 현장 근로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날 현장에서 청취한 의견을 서비스 개선 및 발전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더욱 만족스러운 콜택시 이용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교통약자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총 49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고 하반기 2대의 증차 계획을 갖고 있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