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조 막내딸 화길옹주가 보낸 청첩장’ 포스터. 사진제공=남양주시 |
영조의 막내딸 화길옹주가 보낸 청첩장은 영조가 시집가는 막내딸 화길옹주를 위해 궁궐 목수들을 보내 지어준 남양주 궁집의 스토리와 왕실 혼례문화를 주제로 한 왕실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화길옹주 혼례수업 받는 날 △화길옹주 만나러 가는 날 △화길옹주 시집가는 날로 구성됐다.
특히 초등학생,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 참여자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조선시대 혼례 문화와 화장(化粧) 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대표 프로그램인 ‘화길옹주 시집가는 날’은 어린이들이 직접 화길옹주와 영조 부마 구민화가 돼 혼례를 치르는 참여형 연극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양주 궁집 서포터즈 양성과정은 평내동에 소재한 국가민속문화재 남양주 궁집에서 운영될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 진행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과정을 통해 남양주 시민 16명이 서포터즈로 양성됐다.
교육을 이수한 한 시민은 "남양주 궁집을 통해 문화유산에 담긴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배워가며, 문화유산 소중함을 알리는 것에 기여할 수 있어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 |
▲남양주 궁집 서포터즈 양성과정. 사진제공=남양주시 |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