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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17일 ‘2023 상반기 신규 통장 직무교육’ 특강. 사진제공=광명시 |
이날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통장은 마을을 성장시키는 지역 활동가’를 주제로 열린 ‘2023 상반기 신규통장 직무교육’에서 박승원 시장은 "현장을 다니면서 동네에 통달한 통장님들을 만나보면 시장보다 낫다고 생각한다"며 "역량을 갖춘 통장이야말로 지역발전 핵심자원"이라고 평가했다.
신규 통장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통장이 주민과 소통하며 마을을 성장시키는 지역 활동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알아야 할 광명 역사와 주요 정책, 주민과 소통하는 방법 등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 5대 정책 방향과 통장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우리는 지금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와 기후위기, 불확실한 경제 등 심각한 위기의 사회에 살고 있다"며 "인권, 평화, 생명, 환경, 자치라는 시대적 가치를 갖고 위기에 맞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광명시가 추구하는 탄소중립과 사회적경제, 정원문화가 바로 위기를 극복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미래 가치"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힘은 궁극적으로 지역공동체와 주민자치에서 나온다"며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통장 역할 중요성을 환기했다.
이날 통장 교육은 박승원 시장 특강을 비롯해 △광명시 바로알기 △갈등 관리 및 소통을 주제로 한 강의 등 통장 직무수행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한 신규 통장은 "이번 교육에서 갈등 관리와 소통에 대해 익힐 수 있어 앞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통장 직무를 수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주민에게 광명시정을 전달하고 주민자치를 이끄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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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17일 ‘2023 상반기 신규 통장 직무교육’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