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주연 드라마 ‘빈센조’, 日서 뮤지컬 제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1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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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주연한 드라마 ‘빈센조’가 일본에서 뮤지컬로 만들어진다.사진은 뮤지컬 포스터.스튜디오드래곤

배우 송중기가 주연한 드라마 ‘빈센조’가 일본에서 뮤지컬로 제작된다.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은 17일 "tvN 드라마 ‘빈센조’를 리메이크한 뮤지컬이 8월11일 일본 고베를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 등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제작은 일본 엔터테인먼트사 에이벡스의 그룹사인 에이벡스픽처스가 맡았다.

‘빈센조’는 조직 내 갈등으로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오게 된 마피아 고문 역할의 빈센조 까사노(송중기 분)가 변호사 홍차영(전여빈)와 정의를 구현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빈센조 역은 배우 와다 마사나리가, 홍차영은 아이돌 그룹 히나타자카46의 멤버 도미타 스즈카가 연기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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