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니어클럽 ‘제9회 함께하니 행복한 효(孝)소풍’. 사진제공=군포시 |
하은호 군포시장과 이학영 국회의원 등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소풍을 다녀오도록 환송했다. 특히 군포시니어클럽은 교통통제-응급상황에 대비해 G샘병원-원광대병원-군포경찰서 등 유관기관 자원봉사자와 협조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효(孝)소풍은 충북 제천 청풍호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케이블카 탑승과 2010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개최했던 제천한방엑스포 탐방으로 즐거운 구경거리를 선사했다.
김모 노인은 "여행 전날부터 설렘을 안고 왔는데 볼거리, 이야깃거리, 먹거리 가득한 여행으로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일자리 참여에 많은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모 노인은 "노년에 일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일자리에 참여하는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분 좋은 하루였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군포시니어클럽과 군포시에 고맙다"고 말했다.
하은호 시장은 "소풍을 다녀오신 어르신들이 밝고 즐거운 에너지를 발산해 덩달아 제 기분도 좋아진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나들이로 행복이 가득 충전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호 군포시니어클럽 관장은 "효(孝)소풍이 일자리 참여에 원동력이 되길 바라며,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어르신들 여행에 함께해준 운영법인, 유관기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포시니어클럽은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며 다양한 사회참여활동으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군포시 사회복지과 노인행복팀 또는 군포시니어클럽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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