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전곡야시장 토토즐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연천군 |
2021년부터 진행해온 연천군 전곡상권진흥사업 3년차를 맞아 연천군은 전곡읍 상권 활성화와 관내 주둔 5사단과 협업을 통한 친군(親軍)도시 연천형 특화 야시장으로 토토즐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5사단 장병들 노래와 춤, 랩과 밴드공연 등 재능기부 무대와 군악대 특별공연 등이 전곡읍 상권 상인들이 준비한 먹거리 부스와 함께 진행된다. 반합라면 등과 같은 먹거리 메뉴와 군번줄 만들기 등 군 문화 체험과 지역주민과 군 장병들 사전 접수를 통해 진행되는 ‘함께 가요제’, 전곡읍 상권 대표 먹거리와 함께하는 ‘생맥주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곡읍 주말 밤을 수놓는다.
연천군은 6월 24일까지 봄 시즌으로 매 주말 토토즐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혹서기인 7-8월 휴식기를 거쳐 9월 가을 시즌으로 재개장을 한 뒤 10월에 전곡역 앞에서 로데오거리 앞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진행되는 제9회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로 2023 전곡야시장 토토즐 페스티벌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남상규 지역경제과장은 "전철 1호선 전곡역 개통과 맞물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유입, 관광객 증가를 위해 관-군-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특화 야시장 프로젝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민-군 협력의 수범사례라 할 수 있는 5사단의 대민협력과 지역사랑에 연천군 혁신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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