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하동천 탄소숲 조성…4300그루 식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22 20:55
김병수 김포시장 22일 하동천 생태탐방로 탄소숲 조성행사 주재

▲김포시 22일 하동천 생태탐방로 탄소숲 조성행사 개최.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22일 하동천 생태탐방로 탄소숲 조성행사 개최

▲김포시 22일 하동천 생태탐방로 탄소숲 조성행사 개최.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UN에서 정한 생물다양성의날을 맞이하고 오는 6월5일 환경의날을 앞두고 22일 하동천 생태탐방로에서 ‘우리동네 탄소숲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서부발전, 김포상공회의소, 통진-대곶-하성상공인협의회는 탄소숲 조성을 위해 기부한 ‘나무 기증식’이 진행됐다. 김병수 김포시장, 시-도의원.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김포시협의회, 이장 등 마을회, 한강노을빛영농조합법인 등 70여명이 행사에 참여해 나무를 식재했다.

하동천 생태탐방로 탄소숲에는 이날 총 4300그루 나무가 식재됐다. 이들 나무가 모두 성장하면 연간 164톤(자동차 109대 연간 배출량)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란 예측이다.

김포시 22일 하동천 생태탐방로 탄소숲 조성행사 개최

▲김포시 22일 하동천 생태탐방로 탄소숲 조성행사 개최. 사진제공=김포시

김병수 시장은 "22일 오늘 생물다양성의날을 맞이해 진행되는 하동천 생태탐방로 탄소숲 조성행사에 참여하고 아낌없이 지원해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오늘 식재하는 나무들이 성장하면 생태하천으로써 시민 휴식처가 되고, 동시에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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