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도서관, 다양한 이벤트 행사 마련...강아지 테마까지 준비
"안성의 자연과 사람들 속에는 문인의 피가 흐르는 것 같다"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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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이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
김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뜻을 밝혔다.
김 시장은 이어 "5월20일부터 28일까지 한국 북스타트 주간"이라면서 "안성시 도서관에서도 주간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이어 "올해는 아이들이 책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강아지를 테마로 준비를 많이 했다"면서 "부모님들이 아이들과 할 수 있는 것도 마련했다"고 알렸다.
김 시장은 특히 "우리 아이에게 책을 읽게 하고 싶은데 뭘 해야 할지 몰라 힘들었던 부모님들, 걱정 말고 도서관으로 오세요"라고 권하면서 "저도 어린 친구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었어요. 똘망똘망한 눈동자와 엉뚱한 상상력, 주저하지 않고 발표하는 아이들이 무척 예뻤다"고 도서관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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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
김 시장은 마지막으로 "안성은 박두진, 조병화와 같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인들의 고장이라서 그런지 안성의 자연과 사람들 속에는 문인의 피가 흐르는 듯하다"면서 "5월. 책 읽기 좋은 계절이다. 특히 푸른 야외에서의 책 읽기 강추한다"고 덧붙였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