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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일 정전협정 70주년 DMZ 평화걷기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
경기도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지사, 파주시장, 주한 외국대사, 경기도의회 의장단, 도민 등 1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진행됐다. DMZ 평화 걷기 행사는 △DMZ 평화열차 △DMZ 평화걷기 △DMZ 평화음악회로 구성돼 정전 7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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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일 정전협정 70주년 DMZ 평화걷기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
DMZ 평화걷기는 45년 만에 일반인에게 개방돼 DMZ 생태를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에서 진행됐다. 참가자 1000여명은 임진각을 출발해 통일대교, 에코뮤지엄, 초평도 전망대를 거쳐 율곡습지공원까지 이어지는 총 9.1km를 걸으며 DMZ 생태를 느끼고 체험했다.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린 DMZ 평화음악회는 DMZ OPEN Festival 오프닝과 연계한 다채로운 공연(국악, 클래식, 밴드 등)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 3부로 나눠 진행된 음악회는 경기팝스 앙상블(팝스 오케스트라), 드림위드 앙상블(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청년 앙상블), 1군단 군악대, ‘명’ 어린이합창단(키즈-창작 오페라 합창단)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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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일 정전협정 70주년 DMZ 평화걷기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
김경일 파주시장은 "정전 7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적 상징성은 분명 파주만의 고유한 관광자원이며, 이를 확대해 DMZ 생태문화관광벨트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