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강원도 ICT융합 신기술개발기업 지원 2개 과제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23 10:48

지역 ICT·SW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 기대
메쥬, 멀티체널 웨어러블 심전계 시제품 제작 및 CB scheme 인증
천우시스템, 고효율 저비용의 저광도A 항공 장애 표시등의 개발

원주시청 전경2

▲원주시청

강원 원주시는 ‘2023년 강원 ICT융합 신기술개발기업 지원사업’에 2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주식회사 메쥬의 ‘멀티채널 웨어러블 심전계 시제품 제작 및 CB scheme 인증’과 천우시스템의 ‘고효율 저비용의 저광도A 항공장애표시등의 개발’이 선정됐다.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도비 포함 총 1억2000만원을 투입, 지역 내 ICT/SW 관련 기업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강원도가 주관하고 강원테크노파크가 지원하는 ‘2023년 강원 ICT융합 신기술개발기업 지원사업’은 도내 ICT융합 분야 신기술기반의 아이디어와 제품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해 시제품 제작과 개발제품 고도화, 마케팅, 컨설팅, 인증지원, 특허출원 등 기업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내 사업장을 둔 ICT/SW기업을 대상으로 총 25개사(원주 15, 춘천 9, 강릉 1)가 신청해 최종 2개 과제 선정에서 원주시 소재 기업이 모두 선정됐다.

주식회사 메쥬는 2018년 설립한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다수의 석박사급 인력으로 우수한 R&D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2021년 출시한 HiCardi는 웨어러블 심전계 국내 최초로 요양급여를 인정받았다.

천우시스템은 2018년 설립한 항공장애등 및 등명기 제작회사로 차별화된 반사판 구조의 항공장애등을 개발했다. 공인인증 통과 및 특허 등록을 완료한 해당 제품을 기반으로 2020년 3억6500만원, 2021년 7억4300만원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민병인 첨단산업과장은 "선정기업의 사업비 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 ICT·SW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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