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엔씨 신작 ‘TL’ 이미지. |
23일 엔씨에 따르면 TL 베타테스터로 선정된 ‘라슬란 선발대’는 5000명이다. 각 이용자는 1명의 친구를 초대해 총 1만명이 이번 베타테스트에 참여한다. 테스터로 선정되지 않은 이용자도 서울, 경기, 인천 등 11개 도시에 마련된 거점 PC방에서 TL 사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테스트를 앞두고 최문영 수석개발책임자(PDMO)는 베타 테스트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했다. TL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날씨와 환경이 플레이에 영향을 미친다. 이용자는 주변 환경의 영향으로 바뀌는 몬스터의 패턴에 맞춰 스킬 사용에 변주를 줘야 한다.
또 TL에는 고정된 직업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용자는 두 개의 무기를 장착해 각 무기로 사용할 수 있는 스킬 조합의 시너지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같은 서버에 속한 이용자가 협력해 월드의 새로운 컨텐츠를 오픈하는 ‘메모리얼’ 시스템은 서버 전체의 단합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길드 의뢰, 길드 레이드, 점령전 등 길드 전용 콘텐츠를 즐기고 길드 스킬을 적용 받는 등 함께 성장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이 밖에 게임에 대한 가이드와 보스 몬스터 공략 방법은 TL 공식 홈페이지의 ‘GM 다이어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의 가장 큰 관심을 받은 비즈니스모델(BM)도 이번 테스트에서 모두 공개된다. 최 PDMO는 "글로벌 시장에서 이용자분들이 납득할 수 있는 형태로 비즈니스 모델을 구성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엔씨는 아마존게임즈와 TL 글로벌 퍼플리싱 계약을 체결,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준비도 진행 중이다.
엔씨는 "이용자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완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 |
▲엔씨 신작 ‘TL’ 이미지. |
sojin@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