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경기도 도로제설 평가 ‘우수’…0.3억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24 00:28
김포시청 전경

▲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경기도 주관 ‘2022~2023년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평가’에서 31개 시-군 중 3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000만원 포상금을 획득했다.

24일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에 따르면, 경기도는 작년 11월15일부터 올해 3월15일까지를 ‘겨울철 설해대책기간’으로 지정해 각 시-군 겨울철 재해 대비책과 실제 대응능력, 실적 등을 종합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김포시는 강설 등에 대비해 사전에 제설훈련 등을 실시했다. 또한 인접 시-군(서울시, 인천시)과 제설공조체계 협약을 적극 진행하는 등 겨울철에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력했다. 특히 겨울철에 ‘육교제설반’을 운영하는 등 시민안전 확보에 집중했다.

지난 겨울은 예년보다 강설이 잦아 제설작업 필요상황이 빈번했으나 자동염수살포장치 등 선진 제설 시스템을 활용한 선제 대응과 45대 제설차량을 활용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김포시는 우수기관 포상금 3000만으로 친환경 제설제를 확보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도시, 시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진도시를 만들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두철언 클린도시사업소장은 "겨울철 밤낮없이 제설작업에 힘쓴 직원들 노고와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에 감사하다"며 "올해 겨울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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