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신산업 일자리 수백개 창출...반도체 핵심장비와 부품 안정적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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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제공=페북 캡처 |
김 지사는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100조원 투자유치는 현재진행형>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열 손가락에 꼽히는 세계적 반도체 장비기업 ‘ASM’이 동탄에서 1350억원 규모의 연구·제조 시설 첫 삽을 떴다"면서 "‘ASM’ 폴린 반데메르모어 이사회 의장, 벤자민 로 CEO, 요아나 도너바르트 주한네덜란드 대사가 참석했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 가을, 2회에 걸쳐 폴 베르하르겐 본사 CFO, 김용길 ASM코리아 회장 등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경기도의 성장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한 결과"라고 했다.
김 지사는 또 "시설이 완공되는 2025년엔 수백 개의 첨단 신산업 일자리가 창출되고, 화성에선 반도체 연구·개발부터 제조·생산까지 동시에 진행할 수 있게 된다"면서 "‘ASM’은 ‘혁신’이 글로벌 경쟁력임을 표방하는 네덜란드 기업으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발한 반도체 증착장비 기술을 상용화했고 그 기술로 도내 기업들과 협업해 경기도 반도체 부품 국산화 비율을 70%까지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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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
김 지사는 끝으로 "‘ASM’과의 파트너십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을 것"이라면서 "더 좋은 친구, 더 큰 협력으로 이어지도록 계속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