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4일 노사민정협의회 공동선언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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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
유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노사 상생 발전으로 지역 경제를 활기차게!"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시민 행복 시대를 함께 열어 가자"고 말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어제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 이어, 오늘은 노사민정협의회 공동선언이 있었다"면서 "일자리 확보뿐 아니라 기업의 좋은 근무 환경과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사·민·정이 한자리에 모였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대화와 타협을 통해 일터의 혁신을 이루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우리는 상생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중력이산(衆力移山)’, 힘을 합치면 산도 옮길 수 있다"면서 "인천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의 강한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하나의 힘이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시민 행복 시대를 함께 열어 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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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
한편 인천시는 24일 오전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유 시장을 비롯해 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 의장,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시민단체 대표 등 인천지역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노사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노사상생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노사민정 대타협 공동선언도 이어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세계 초일류 글로벌 인천 조성을 통해 다국적 기업과 국제기구 유치로 기회의 땅 인천을 만드는데 노사민정 각 주체 간의 긴밀한 소통과 파트너십을 통해 신뢰 구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인천의 모든 노동자 여러분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인천과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