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운수 구간 지방도 확장 약속...‘첫 삽’
"한정된 임기 중 최대한 갚아 나가려고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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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5일 "선거 기간에 많은 약속을 했다"면서 "그 약속이 도민들께 진 빚이라 생각하고 지키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Pacta sunt servanda)>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최대한 갚아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글에서 "직장 생활을 하며 다닌 야간대학 신입생 때 들은 법언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Pacta sunt servanda)"가 지금까지 기억에 남아 있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남양주시 화도-운수 구간 지방도 확장 약속을 지켰다"면서 "내일(5월 26일) 첫 삽을 뜨며 2004년 사업 착수 후 20년만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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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
김 지사는 그러면서 "주민들께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게 되었다"면에서 "주민들 목소리를 함께 듣고 협조해 준 주광덕 남양주시장, 조응천 의원, 이석균 도의원, 박윤옥 남양주시의원 모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선거기간에 많은 약속을 했으며 그 약속이 도민들께 진 빚이라 생각하고 지키려 노력하고 있다"면서 "한정된 임기 중 다 갚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최대한 갚아 나가려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