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기업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확대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26 07:31
남양주시청 전경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소비시장 다변화에 따라 관내 중소기업 온라인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마케팅을 확대 지원한다.

관내 업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반영해 남양주시는 올해부터 자체 사업인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 예산을 확대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경기북부 소재 공공기관인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운영을 위탁해 보다 많은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온라인 마케팅 홍보물 제작, 누리집 제작, SNS 체험단, 검색광고,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 원하는 방식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하면 최대 400만 원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남양주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또는 지식서비스산업 영위 기업으로 공장 등록을 완료한 기업이다. 소규모 미등록 업체는 건축법상 용도가 공장, 근린생활시설 또는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고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임대훈 기업지원과장은 26일 "관 주도 일률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수요 중심 맞춤형 지원으로 기업들 호응과 만족도를 제고하고, 디지털 경제환경에 부합하는 기업 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은 오는 6월9일까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기업지원팀 이메일(arulee@gdtp.or.kr)로 접수하면 되고, 세부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nyj.go.kr) 내 고시공고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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